- 번호 : 57519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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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본당 설립 130주년 기념미사
합덕본당(주임 허숭현 신부)은 11월 7일(토) 교구장 주교 주례로 ‘설립 13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설립 130주년을 맞은 합덕본당 공동체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공동체로 거듭 태어나는 은총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격려하며 “특히 합덕본당에서 30년간 사목하셨고, 현재의 합덕성당을 봉헌했으며, 한국전쟁 순교자인 하느님의 종 백문필(필립 페랭) 신부의 시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합덕본당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여러 행사를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본당 전신자가 참여해 가정 고리기도를 봉헌했다. 미사 후 성당 내 조성된 백문필 신부 공원 축복식과 공원 조성에 기여한 홍성호 안셀모 외 3명에게 본당 공동체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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