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6428
  • 글쓴이 : 양희선
  • 작성일 : 2019/10/26
  • 조회수 : 312

[노은동 성당] 본당의 날(족구대회)

노은동본당(주임신부 : 이의철 가밀로)은 10월 19(토) 성당마당에서 신자가 참여하는 본당의 날 족구대회를 실시하였다.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남성분과 총무를 맡고 있는 장형식 요셉입니다.

남성분과에서 성당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주최하는 큰 행사로 가을에 열리는 족구대회와 연말 대림시기에 열리는 당구대회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남성분과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대회였으나, 올해는 본당의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큰 대회로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치러진 족구대회에서, 각 구역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행사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해 주셨고, 미진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문득 불과 2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해보곤 합니다. 노은동 신자이지만 주일 미사에만 겨우 나오고 아는 성당 교우라고는 전무하다시피 했던 2년 전의 저와, ME과정도 참여하고 남성분과 총무 스태프 일을 맡으면서 형제자매님들을 새로이 만나고 신앙생활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지는 저를 비교해 보면, 신앙에 젖어들게 하는 계기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내딛은 단 한 발짝었구나 하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 '성당 봉사나 행사 참여는 아직 때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미뤘다면 저는 2년 전과 다를 바 없이 주일 미사에만 겨우 나오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겠지요..

일과 가정에 힘을 쏟으시느라 아직 성당 행사까지 참여하실 여유가 없으신 분들께, 신앙 생활에 변화를 일으킬 계기가 될 약간의 힘만 실어 주신다면 그 힘이 배 이상으로 돌아오는 기적을 체험하시게 되리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도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 행사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할 테니, 잠시라도 짬을 내어 많은 질책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그럼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교우분들을 꼭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본당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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