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9427
  • 글쓴이 : 이복주
  • 작성일 : 2022/08/01
  • 조회수 : 33

[가톨릭대학교출판부] 그리스도인의 시편 묵상: 시편 1~51 / 로베르트 슈패만 지음

가깝게 느껴지지만 때로 낯설기도 한 시편,

우리는 시편을 어떻게 묵상하고 기도해야 하는가?

 

이 책은 풍부한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구약의 시편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이 시편 묵상집은 본래 슈패만 혼자가 아니라 친구이자 신학자인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와 함께 기획했지만, 발타사르가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그가 생전에 남긴 시편 묵상을 슈패만이 자신의 시편 묵상에 한 데 녹여내어 완성한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그리스도교 신학자와 철학자의 소중한 유산을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시편 묵상집에는 인생의 말년에 이른 한 신앙인이 평생 시편 묵상을 통해 일궈 온 자신의 신앙을 다음 시대의 신앙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간절함이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 저자의 오랜 사색과 신앙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묵상 내용들은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충만한 영적 위로를 전해 줄 것입니다.

 

지은이 로베르트 슈패만 Robert Spaemann

1927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서, 독일 뮌스터대학교,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뮌헨대학교 철학 담당 교수를 역임하고, 은퇴 후에 명예 교수로 지내다가 수년 전에 본향으로 돌아갔다. 현대의 철학적 문제에 대해서 국제적인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교황의 학문 자문역도 맡았다. 슈패만은 주로 사회철학, 정치철학, 윤리학, 철학적 신론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정복고의 정신에서 유래하는 사회학의 기원󰡕(1959), 󰡔정치적 유토피아에 대한 비판󰡕(1977), 󰡔도덕과 윤리에 관한 철학적 사유󰡕(1982), 󰡔철학적 에세이󰡕(1983), 󰡔행복과 호의󰡕(1989),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1996), 󰡔경계: 행위의 윤리적 차원에 대하여󰡕(2001), 󰡔사라지지 않는 소문: 신에 대한 질문과 현대의 틀린 생각󰡕(2005), 󰡔신앙과 이성적 통찰󰡕(2007) 등이 있다.

 

옮긴이 김형수

부산교구 신부로서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 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신 인식과 자기 인식󰡕, 󰡔처음 읽는 중세 철학󰡕(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신앙과 이성적 통찰󰡕(로베르트 슈패만, 롤프 쉔베르거 지음), 󰡔신비주의의 근본 문제󰡕(바이어발테스, 발타사르, 하스 지음), 󰡔신의 바라봄󰡕(니콜라우스 쿠자누스 지음), 󰡔예수의 유산󰡕(마인라트 림베크 지음), 󰡔그리스도교의 인간상󰡕(요셉 피퍼 지음),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로베르트 슈패만 지음, 공역),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테오 코부쉬 지음)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수의 철학 관련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