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9349
  • 글쓴이 : 구가은
  • 작성일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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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함께)_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몸인 상태를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 이야기까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둘은 에덴동산 한가운데의 나무 열매를 먹고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게 되며,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 두려워하며 몸을 숨깁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물으십니다.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바로 이 책의 제목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되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기준에 따라, 내가 그 기준에 미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끊임없이 판단합니다. 그런데 마땅히 되어야 하는 나(거짓 나)에 비해 있는 그대로의 나(참나)는 열등해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자기단죄라는 유죄판결을 내립니다. 이 죄의식이 자신을 벌받아 마땅하다고 여기게 하고 두려움을 만들어냅니다.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사실, 아무도 그렇게 일러주지 않았습니다. 인간 스스로 알몸이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알몸이라는 인간성·피조물성에 판단을 내려 죄의식을 갖게 되었고, 결국 처벌의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저자는, ‘서막에서 자기처벌에 대한 예로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를 살펴봅니다. ‘1에서는 우리의 세계, 곧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판단, 죄책감,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어떻게 자기처벌로 이어지는지 설명합니다. ‘2에서는 우리가 속해야 할 하느님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3에서는 하느님은 세상을 우리식으로, 이원론적으로 분열되게 창조하지 않으셨으며, 벌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4에서는 우리의 알몸은 죄의식을 느껴야 할 무엇이 아니라 기뻐할 수 있는 무엇임을 강조합니다. ‘5에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를 이루어, 그분의 자녀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부록의 마지막에서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저자는 아버지이신 하느님은 결코 벌주시는 분이 아니시며, 알몸인 우리,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일러줍니다. 하느님과의 일치를 부정하고 죄의식과 처벌의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든 환상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이러한 환상을 떨쳐버리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와 기쁨의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도서출판 성서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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