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8066
  • 글쓴이 : 안효진
  • 작성일 : 2021/04/27
  • 조회수 : 123

[가톨릭출판사] 조선 순교자록

파리외방전교회 아드리앙 로네·폴 데통브 신부가 기록한

조선 순교자록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조선의 순교 역사를 돌아보다

2021한국 천주교회는 1821년 조선에서 태어나 한국 최초의 신부가 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선포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를 생각하면 비슷한 시기 목숨을 바쳐 천주를 섬긴 103인의 순교 성인들이 함께 떠오릅니다

이 땅에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러 목숨을 걸고 찾아온 파리외방전교회 사제들 눈에 비친 조선의 신자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프랑스 교회사가들의 눈에 우리 신앙 선조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죽음은 어떻게 비추어졌을까요?

 

이 책 조선순교자록은 1984년에 펴낸 한국 순교자 103위 성인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개정한 책입니다.  이 책은 원래 1925년 시복된 1838-1846년 프랑스와 조선의 순교자들(Martyrs français et coréens(1838-1846), beatifies en 1925)과 고요한 아침의 나라: 1866년의 순교자들(Au Pays du Matin Calme: les martyrs de 1866)을 합본된 책입니다

이 두 책은 파리외방전교회 사제들이 쓴 책으로 파리외방전교회는 1827년 이후 조선 천주교 포교를 전담해 왔으므로 

조선 순교자들에 대해 가장 많은 기록을 갖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전교 신부의 눈에 비친

조선의 교회 그리고 순교자들의 삶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은 2021년 현재한국에는 순교자 103위에 대한 책이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톨릭출판사는 한국 순교자 103위 성인전 하 권을 조선순교자록으로 합본하여 펴내면서 

100여 년 전에 남긴 기록물로서의 사료적 가치를 최대한 구현해 내는 것이 이 책의 성격에 가장 부합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조선의 순교자들을 현대의 한국 교회 역사가들이 바라보는 것과 순교 당시를 함께 살아 낸 타국의 전교 신부들이 바라본 것 사이에는 분명히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단에 근거하여 이번 개정에서는 이 책을 번역하고 엮은 안응렬 선생(2005년 타계)이 직접 원서를 확인하여 펴낸 1984년판 한국 순교자 103위전을 최대한 살리기로 하였습니다. 1931년에 출간된 한국 79위 순교 복자전은 현재의 맞춤법과 많이 다른 데다 한자어를 위주로 썼기 때문에 1984년 현대말로 재편집한 책에 역자의 의도가 가장 충실히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당시 사용된 표현이나 행간의 의미를 따름으로써 200년 전 프랑스 신부들의 눈에 비친 조선의 천주교회를 최대한 가공 없이 그대로 살리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편집 의도가 독자들이 이 책 조선순교자록을 통해 19세기 조선 천주교회의 분위기와 박해의 참상을 최대한 생생하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피로써 신앙을 증거한 조선의 순교자, 그들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조선 순교자록》

아드리앙 로네, 폴 데통브 지음 | 안응렬 옮김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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