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8017
  • 글쓴이 : 안효진
  • 작성일 : 2021/04/08
  • 조회수 : 64

[가톨릭출판사] 기적

기적

 ─ 과학으로 검증받은 경이로운 진실

 

 

 

 

기적, 그 하나하나를 검증하다!

 

지금은 최첨단 과학 시대다. 우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가 치유되었다고 해서 기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방법만을 찾는다.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판별된 정확하고 타당성 있는 것만을 믿고, 증거로 삼는다. 이런 시대이기에 사람들은 기적을 믿지 않곤 한다. 하지만 과학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하고 정밀하게 분석받은 기적이라면 어떨까?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하나하나를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여러 기적이 담긴 책 《기적 - 과학으로 검증받은 경이로운 진실》을 펴냈다. 이 책 안에는 기적을 현대의 지식수준으로 설명하고자 수많은 조사를 시도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사례들을 통해 기적의 불가사의함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우리는 엄청난 발전을 이룩한 과학이 시신이 부패하지 않는 현상을 설명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렇지 않다. 현재의 지식수준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기적은 일상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20여 년간 조사한 기적

한 권의 책에 담다!

 

저자인 파트리크 스발키에로는 역사학자로 2000년부터 발현, 성흔, 환시 등의 조사를 해서 기적에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러고는 이번에 자신이 출간한 책과 다른 자료를 엄중하게 조사하여 모은 가톨릭 교회의 기적 사례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이 기적들은 교회와 관련하여 발생한 사건들이지만 저자는 신학적인 이야기를 늘어놓거나 신앙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실제 일어난 기적이 어떤 과학적인 조사 과정을 거쳤는지, 실제 어떤 증거가 남아 있는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여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직 ‘근거’를 살펴보기 위해서 신앙은 다루지 않을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초자연적 표징과 관련된 증거는 언급하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1세기 그리스도가 일으킨 기적부터

21세기에 일어난 성체성사의 기적까지!

 

성흔이 몸에 새겨진 사건, 발현을 목격한 일, 유루가 흐르는 현상, 시신이 부패하지 않는 일, 성체와 성혈이 진짜 살과 피로 변화한 일…….

 

이러한 기적은 1세기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유명한 성유물인 토리노의 수의가 소개되고 있다. 여러 장비로 분석하고 관찰하여 가설을 세울 수 있었지만, 결국은 오늘날의 지식수준에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 밖에도 천문학자들이 관측하지 못한 춤추는 태양은 몇 만 명의 군중들이 모두 보았고, 성흔에서 흘러나온 피는 향기가 났으며, 성흔을 받은 손바닥을 직접 만져 보았을 때 진짜 구멍이 난 듯 뼈가 느껴지지 않은 경험을 한 이의 증언도 실려 있다. 유루가 흐르는 것을 보고 평생 듣지 못했던 수녀가 들을 수 있게 된 일, 성인들의 유해가 안치되었던 관에서 생기는 많은 양의 치유의 물 등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2장에서 소개되는 성체성사의 기적은 주목해서 볼 만하다. 이 기적은 8세기부터 21세기인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다. 8세기에 란치아노에서 성체와 성혈이 살과 피로 변한 성체성사의 기적은 지금까지 그 증거인 살과 피가 이탈리아에 보관되고 있다. 또한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기적도 있다. 1996년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일어난 성체 기적으로, 이 기적을 직접 겪은 신부는 지금까지도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때 대주교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직접 성체를 확인하였으며, 과학 조사를 의뢰했다.

 

3장에는 기적을 경험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적을 행한 사도들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프란치스코, 안토니오, 제르트루다, 요한 보스코, 젬마 갈가니, 비오 등 유명한 이들의 사례다. 성인이 되려면 기적을 일으켰음을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적은 성인과 연관이 많을 수밖에 없다. 3장은 인물별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수호성인이 있다면 골라서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적은 하느님께서 교회에 보내시는 표징이다

 

《기적》을 읽고 나면 기적이 실재함을 느낄 것이다. 또 우리 삶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기적을 바라는 순간부터 기적은 위험한 것이 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기적을 겪은 성인들에게 빠져 그들과 똑같은 영적 통교를 하고자 집착하는 순간부터 기적이 하느님께서 보내시는 표징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경이로운 현상만을 맹신하는 신앙인이 아니라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기적》

파트리크 스발키에로 지음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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