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7660
  • 글쓴이 : 안효진
  • 작성일 : 2020/12/02
  • 조회수 : 38

[가톨릭출판사] 365일의 잠언



365일의 잠언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지음 | 대전 가르멜 여자 수도원 옮김 |11,000원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이 

전해 주는 영적 선물과 만나보세요

 

일상에서 하느님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향해 깨어 있기 위해 매순간 정신 차리고 살지 않으면 사람과 부딪히고 일에 치여 하느님의 목소리는 저 멀리 아득해지고 마는 것이 우리의 일상입니다. 평온한 일상의 이면에는 복잡하게 뒤엉킨 감정과 실질적인 생활의 고민들이 켜켜이 쌓여 우리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주일마다 미사에 참례하며 거룩한 삶, 성화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청합니다. 혼란한 일상 속에서도 하느님께 귀 기울이고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덕목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이런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꾸준히 기도하여 영적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습니다. 나를 바꾸고자 하는 이런 결심은 결국 작심삼일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출판사에서는 이렇게 결심을 하고도 영적으로 쉽게 흔들리는 우리를 위해 365일 내내 길잡이가 되는 책이 개정되어 나왔습니다. 1983년 이후 3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우리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365일의 잠언〉입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을 모아 우리가 매일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엮은 책입니다. 평신도들에게 가톨릭 영성을 가장 쉽게 알려 준 성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우리들 각자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기 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인의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말씀들은 오늘날 영적으로 메마른 우리들을 묵상과 기도의 생활로 이끌어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과 함께하는 

신심 생활의 첫걸음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삶과 영성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선 스스로의 영적 상태를 진단해 줍니다. 마치 거울이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 주듯, 이 책에 담긴 성인의 말씀 365편은 그것을 읽는 사람의 내면의 모습을 찬찬히 비추어 줍니다. 동시에 애덕을 실천하고 온유해지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격려합니다. 빠짐없이 매일 한 편씩 읽지 못하더라도 평소 긴 시간을 머무는 장소에 이 책을 두거나 오며가며 휴대하고 자주 펼쳐 본다면 우리가 각자 처한 상황에서 그에 맞는 신심 생활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정된 〈365일의 잠언〉은 오래도록 들고 다니며 매일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더욱 가벼워졌으며, 휴대하기 좋고 튼튼한 표지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눈이 편안해지는 색을 사용하였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성인의 말뜻은 최대한 살리되 너무 딱딱하거나 예스러운 표현들은 가급적 부드러운 투로 다듬었습니다. 가톨릭 교리와 성경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단어는 그대로 살렸지만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가르침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모두 손봤습니다. 나의 영적 성장 뿐 아니라 가까운 지인이나 특별한 날을 맞는 신자들에게 선물한다면 더 없이 좋은 영적 양식이 될 것입니다.

신자인 우리에게 ‘신심 생활’이란 특별한 어떤 것이 아닙니다. 이 책에 담긴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처럼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주님을 계속 떠올리는 것이 우리가 걸어야 할 신심 생활의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중에도 화살기도나 짧은 묵상으로 주님과 만나는 기쁨을 자주자주 맛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하며 매일같이 성인의 한마디를 가슴속에 충실히 지니고 생활하면 머지않아 전과 달라진 나의 신심을 깨닫는 날이 올 것입니다. 

 

 

책 속에서

 

하느님을 위한 행위는 양보다 질로 가늠된다. 작은 일이라도 큰 사랑으로 행할 때 우리는 완덕에 더 가까워진다.

- 48쪽, 3월 8일

헛된 생각에 머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자. 이런 습관에 사로잡히면 머지않아 위험하고 악한 생각에 빠지게 된다.

- 67쪽, 4월 9일 

작은 일을 충실히 하다 보면 하느님께서 더 큰 일을 맡기실 것이다.

- 111쪽, 7월 3일 

인내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야 한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 133쪽, 8월 10일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원의를 ‘유혹’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의 형편을 결정하시고 나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 184쪽,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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