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5925
  • 글쓴이 : 강명수
  • 작성일 : 2019/06/06
  • 조회수 : 233

미치오 카쿠교수의 인류의 미래.

저자 미치오 카쿠(72)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 숨마쿰라우테로 졸업,UC버클리대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고  끈이론을 설파한 세계적 물리학자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은 
언젠가는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한다.

원래 속절없이 사라지는 생명체의 한계가 아닌, 지구의 환경적이고 천문학적면에서
종말이 올때, 인간이 취할 것은
열악한 환경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멸종할 것이라 했다.

핵무기,지구온난화,미국 옐로스톤 같은 슈퍼화산 폭팔, 수천개의 점들이 죽음의 전령처럼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끔찍한 소행성충돌,
이 모든 것들이 운좋게 피해간다 해도 50 억년이
지나면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어 부피가 커지며 
금성,수성,지구까지 삼켜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력하지 않은 인간만은 과학이 있기에 외계행성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수 있을 것이고 칼 세이건이 말한대로 인류는
두개의 행성에 적응하는 종이 될 일종의 보험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자가 말한대로 7만5천년 전 화산폭팔로 극소수로 살아난 사람들이 현생인류의 조상으로, 76억 인구의 직계로서 탐험정신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기에,,그 후손들은 살아남을 가능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는  이 책은 통찰력과  첨단 과학 해법의 명저로 남을 것 같다.

유발하라리의 호모데우스보다
더 깊게 더 멀리 인류의 미래를
인문학이 아닌 첨단과학과 물리학으로 상상하며,
천문학,생물학등을 아우루기에
리챠드 도킨스의 저서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우주원리를
통괄하게 꽤뚫고 있는
역작이라 볼수있다.

반드시 읽어보야할 내용이며 500페이지의 두터운 과학서적이지만, 어렵지 앓고 흥미롭게 쓰여진 내용이기에, 사실과 과학을 기초로한 저자의 놀라운 지력을 서술 해본다.

아마존의 CEO 베조스 ,테슬러의 일론 머스크는 각각 달과 화성에 불과 2억정도의 경비로
일반인들도 우주여행을 시도하려는 사업에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고있는중이다.
이들은 번돈을 인류의 미래의
꿈과 위기를 벗어나는 과업에 
쏟아붓는 열정과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한갓 공상으로 돌리지 않고 모든 과정을 각 단계별로 세분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달과 화성은 민간기업이 만든
우주선을 타고 가고,
더 멀리있는 외계행성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기복제 로봇을 보내서 기초시설을 건설한다는 것 이다.

핵융합로켓 그리고 반물질(때로는 음물질) 로켓을 타고 가까운 별이 아닌  은하전체를 정복하려 윔홀을 통과하거나 두뇌의 모든 정보를 레이저로 실어서 날려보낸다.

은하계우주를 저자는 3단계 문명으로 구분하고 있다.
제 1단계문명은 행성에 도달하는 모든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문명이고
2단계는 태양의 모든 에너지를 활용하는 문명으로
3단계는 은하 전체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지금 지구는 0,7단계 문명으로 진단하고 있다.

지구가 스티븐 호킹말대로 향후 200년내로 핵전쟁,심각한 온난화등으로
제1문명도 통과 못하고 자체
절멸하지 않는다 해도,
저자는 지구의 종말은 50억 년쯤 지나면 태양의 적색거성이 되어 성서에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돌아간다" 라고 씌위진 대로, 지구와 인류는 별의 잔해에서 태어났으니 별로 돌아간다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보고 있다.

따라서 지구의 최후는 불로서 이루어지지만, 태양은 어두운
왜성이 되어 은하에 표류하며
모든 은하는 40 억년 후에 안드로메다라는 두배쯤 큰 은하수와 충돌하며(적대적 인수합병) 결국 거대한 하나의 타원은하로 거듭 난다.

이렇게 우주의 키워드인 순환이 우주의 일생이다.

마지막 시기에는 수조 년 이후로 모든 별들이 완전히 타서 우주는 칠흙으로 변한다.
남은 것이라고는 수명을 다한
중성자별과 블랙홀뿐으로,
결국 이 블랙홀 마저 증발,분해
되며,우주에는 햭폐기물과 아원자입자만 남는다고 예상한다.

저자는 이렇게 먼 훗날 우주가
말 그대로 "얼어죽을 운명"이라면,지금까지 지구가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디자인된것을 코페르니쿠스원리라 하며,이것은 단지 생명체에게 우호적인 1등짜리 우주복권(순전히 우연)을
뽑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수조 년후, 결국 진화를 거듭하여 디지털 영생으로
(인간의 나약한 신체로 우주성간 여행이 견뎌낼 수 없다면 몸은 이곳에 두고 의식만 보낸다)으로 까지 가며 인간은 신과 같은 존재로 까지 변하며(인간의 의식을 컴퓨터에 합성한 집합물) 
새로 시작해볼 수 있다는 
마지막 질문을 답하고 있다.

이것은 4차원의 시공간을 벗어나 초공간에 자리잡은
것으로 그 우주는 수명을 다해
희미한 먼지가 되고 인간은
하나둘씩 "빛이 있으라"고 외칠 것이다.

인간은 다중우주에서 적절한 우주를 끝없이 골라 거주지를
옮기며 살아간다는 꿈을
작가는 마치 몽상가 같은  
끝없는 상상을 한다.
그러나 이 과학자처럼 세상을
바꿀 만큼 강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가진 인류는 오랫동안
인류에 각인되었기에 꿈으로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인간의 복제화를 시도 하는등, 수명연장을 위한 생명공학은
영생을 누리려는 인간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한다.
이 책에서 가장 섬뜩한 것은 영혼 도서관이라는 것으로
컴퓨터와 정보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두뇌를 뉴런단위로 완벽하게 재생하여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휴면커넥톰(Connectom)으로마음을 디지털화 하는 것으로
인간의 영혼이 단지 정보의
집합일 뿐이라는 상상이다.

이것은 인간의 몸을 유전공학으로 개선발전시켜 
포스트 휴먼의 시대가 펼쳐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외에도 외계인들의 존재가능성과 지금 전파로 시도하고 있는 외계인들의
신호잡기는 시차로 인해, 허구에
불과하고 만일 외계인이 지구라는 행성에 관심이 있다면 그동안 SF영화에서도
충분히 그려진 인간에 대한 대 공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았다.

인간보다 진보한 외계인들은
직접나서기보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을 보낼 것이다
‥.

저자는 다중우주(평행우주)는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 될 수도있다 했다.

 모든 종교는 두가지 종류로 구분되는데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학자들이(빅뱅과 관련된
계산을 최초로 한 가톨릭사제이자 물리학자 조르주 르메르트)
말하는 이 세상이 "특정한 시점에 창조 되었다"
고 믿는 종교와 불교처럼 "창조되지도,
사라지지도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고 믿는 종교다.

불교는 신이없고  열반(nirvana)뿐이기에 서로 상반된 우주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중우주의 개념을 
수용하면 하나로 묶을 수 있다.

끈이론에 의하면 우주는 빅뱅이라는 혼돈에서 시작했지만, 지금 우리는 여러개의 거품으로 
이루어진 다중우주에서 살고있다.

그리고 이 거품들은 4차원보다
훨씬 큰 10차원 초공간에서 시작도 끝도없이 떠다니고있다.

그러므로 창세기에 등장하는 천지창조는 열반(초공간)이라는 훨씬 넓은 영역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사건이다

따라서 이렇게 생각하면 기독교와 불교의 우주관은 간단하고 우아하게 통일된다.
우리의 우주는 불 속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열반의 세계에서 다른
평행우주와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갈릴레오는 종교와 과학은 공존할 수있으며 과학은 하늘이 운영되는 법칙을 결정하고,종교는 사람이 하늘로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했다.

상대방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 충돌하지 았는 것은
종교는 자연의 법칙보다 윤리를 
다루기 때문이다.

갈릴레오 책이 금서에서 풀린지 수백년이 지난 지금 그가 발견한 네개의 위성이
또 한번 혁명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토성,천왕성,혜왕성등이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유력한 후보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당시 유랑했던 철학자 조르다노 브르노도 이단으로 몰려 처형을 당했지만 태양자체도 우주의 중심이 아니고 지구는 큰 우주에 떠 있는 작은 점이라 했다.

그로부터 400년 후 은하수 안에서만 4,000개 이상의 외계행성이  발견되었으며,
천체망원경의 위력으로  이 목록은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고 있다.

지난주 주보에서 천문학이 주는 눈총마저,우리 안에 살아계시며 우리를 통해 당신의 현존과 사랑을 드러내시는 주님 손을 잡은
우리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는
신부님의 글을 보았다.

인간은 신의 약속에 궁극적 희망을 품고 '지금 여기' 에서 그 사랑을 우리가 살고있는 
땅끝까지 증거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라는 이 신앙고백은,
상상이상으로 발전하는 과학과 공존할 수있는 종교의 길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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