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한민국의 신앙과 희년의 특별한 기회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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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0-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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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가톨릭 사제이며 1846년 순교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식들이 이번 주에 시작되었다. 한반도와 교회 그리고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희년의 중요성에 대하여 대전교구의 교구장 주교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가브리엘라 체라소 – 바티칸

 

조선 왕조에 의해 이루어진 박해로 인해 1846년 9월 16일 서울에서 참수형에 처해진 한국의 첫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1821-1846)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에 의해 선포된 희년이 11월 29일 주일, 유네스코의 후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4년 5월 6일 시성된 103위의 순교자 중 한 분이다. 애덕과 형제애 안에서 삶으로 실천하는 신앙의 안내이며 상징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2021년 11월 27일(전례력의 마지막 날) 마치게 될 이 은총의 해에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한국 대전교구의 교구장이며, 희년 위원회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유흥식 주교는 설명하였다.

라자로 주교의 인터뷰를 듣겠습니다.
대답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은 한국 교회의 영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김대건 신부님의 가문의 4대 안에서 11명이 주님을 위해 피를 흘렸고, 이들 중 일부는 시복되었고 일부는 이미 시성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희년은 우리 모두가 순교자들의 삶을 깊이 묵상하며 한국교회의 활력소인 순교정신을 내면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질문 - 이 희년의 도선이나 키워드가 있나요?

대답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옥중 서한을 보면 김 신부님을 취조하는 관리가 김 신부님과의 대화 중 이런 말을 합니다 : “당신이 천주교인이요?”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이 대답을 합니다: “그렇소, 나는 천주교인이오”. 이로 인해 김 신부님은 목숨을 내어놓아야만 했습니다. 우리의 순교자들에게 신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한국주교회의는 이 특별한 은총의 해를 준비하며 이 관리의 질문을 오늘날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로 성찰하고자 하였습니다. 한국 사회 안에서 단지 11 퍼센트의 인구만이 천주교인인 반면 절반 이상이 ‘종교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 관리의 질문은 우리의 정체성과 ‘천주교 신앙인’으로서의 우리 삶과 신앙의 일관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성찰하도록 하는 질문입니다.

 

질문 - 이번 희년은 공간이나 이동, 교환이 제약되는 세계적 유행병의 어려운 시기에 시행됩니다. 주교님께서는 희년의 여러 계획들을 이런 상황과 어떻게 절충하시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세계적인 전염병의 위기 상황에서 희년을 거행하는 것이 하느님의 섭리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순교자들의 모범은 우리를 질식시키는 사소한 가치들을 상대화시키고 사랑의 계명을 충실히 살도록 우리에게 박차를 가하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형제들을 향한 친밀함. 대전교구의 하느님 백성들은 참된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열고 사랑으로 우리 자신을 내어놓으며 주님과 같이 연민을 느끼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애덕에 자신을 아끼지 않으며, 말로가 아니라 행동으로 그렇게 합니다. 구체적인 방식으로 대전 교구 공동체는 북한의 우리 형제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보내기’라는 인도주의적인 원조 계획을 시작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일정이 변동되었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정신을 장려하기 위해 여러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제시하였습니다. 비록 이 새로운 형태의 접근이 직접적인 만남과 똑같은 효과를 가지지는 못하겠지만,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교회는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그리고 경쟁과 함께 한국 사회 안에서 늘 대두되는 도전들에 근심어린 직면을 하고 있습니다. ; 신앙의 감각을 잃어가고 우리 문화의 가치들로부터 멀어져 가며 우리의 젊은이들은 이 새로운 삶의 형식들에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질문 : 성 김대건 안드레아는 한국의 첫 사제이며 국가의 순교자입니다 : 한국 교회에게 있어서 이는 무엇을 의미하며 한국의 사제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희년을 준비하면서 저는 이 교회적 사건이, 제가 보기에, 복음화를 위한 열정을 되찾을 필요가 있는 한국의 사제들에게 있어서 복음적이고 영적이며 사목적인 쇄신의 시간이 되기를 항상 기도하고 바래왔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여기에 있는 것은 평신도들의 신앙과 활동에 의한 것임을 고려할 때 (이런 면에서 우리 교회는 유례없이 특별합니다), 한국 교회 안에 정착되어 있는 성직주의의 부정적인 영향들을 지적해야 함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물질만능주의와 세속화가 우리 한국의 사제들을 피해가지 않았음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기경 서임식의 강론에서 교황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길과 세상의 길은 융화될 수 없습니다. 이 희년의 은총과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보호를 통해 한국의 사제들이 더욱 일관성 있고, 세속적인 것에는 가난하고 복음적 가치들에는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기쁨을 되찾기를 저는 기도합니다.


질문 - 유네스코는 제40제 정기총회에서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에 대한 후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은 어떤 점에서 중요한가요?

대답- 유네스코는 우리의 김대건 성인께서 한국 교회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서 남긴 커다란 인간적, 문화적 유산을 인정하여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을 기년하는 행사들에 대한 후원을 결정하였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인간의 권리에 대한 불굴의 지지자였고, 당시의 신분질서 안에서 높은 사회적 계층에 속하든 낮은 계층에 속하든 모든 이는 하느님의 귀한 아들이요 딸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신-유교사상이 독점적으로 지배하던 당시의 사회에서 이런 가르침은 한국인들에게 사회적 반역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처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한국인들에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소개해준 주요 위윈 중 한명입니다.

오늘날 모든 이들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장되는 동등한 권리를 지닌다고 이야기하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어 안정되고 화해하는 사회에 대해 모두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님을, 안타깝지만 우리는 느끼기고 있습니다. 알려져 있듯이, 한반도는 어느덧 70년간 갈라져 있고 비무장지대(DMZ)는 역설적이게도 세상에서 가장 무장이 되어있는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빈부격차, 세대 간의 불이해, 지역주의, 정치적 양극화, 성별간의 갈등이 나날이 만연되어 가는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만연된 황금만능주의,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이들, 출산율의 감소, 사회적 소외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문제점들입니다. 교회로서 우리는 무엇인 오늘날 우리의 사명이며, 이미 젊은 세대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위에 나열한 악들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지 질문해야할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과 내일의 번영을 진정으로 이루기를 원한다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그에 대한 예언자요 보호자였던, 인간적이고 영적인 가치들을 회복하고 다시 이루어야 합니다.


질문 – 남북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해가 끝나는 시점에 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동교 순교자들은 “형제애”라는 주제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전해줍니까?

대답 – 한국의 순교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최근 권고인 “모든 형제들” 안에서 강조된 것처럼 사도행전이 우리에게 전하는 형제적 사랑의 삶을 살았습니다. 가혹한 박해 중에 그들은 매우 가난하게 살았지만, 자신들이 가진 적은 것을 다른 이와 나누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누구에게도 생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을 것이 결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순교자들은 참된 형제적 사랑은 물질적 부에 있지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른 이와 나누는 일에 열려있는 마음 안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모범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교적 태도는 북한의 우리 동포들을 어떤 정신으로 도와야 하는지 우리에게 제시해줍니다; 그러나 한국인들 중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동포들을 무릎 꿇리는데   무력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유용하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이웃들을 돕자는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본주의적인 태도를 넘어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력의 힘보다 사랑의 힘을 더욱 믿는 이들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당연히 실행의 과정에 있어서 현명함이 간과되어서는 안 됩니다 : 어떤 조건들이 갖추어져야만 그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잃고 말 것입니다.

 

질문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지인 솔뫼 성지 안에 교황님께서 젊은이들을 만났던 장소에 희년을 맞아 3000명이 넘는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200주년에 봉헌되는 사목적 센터가 설립되고, 12월 18일에는 10명의 신학생이 이곳에서 부제로 서품된다고 합니다 : 이곳은 신앙의 성숙을 위한 공간이 되겠지요?

대답 – 2014년 교황님께서 아시아의 젊은이들을 만나신 장소에 건립되는 사목 센터는 두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 첫째는 한국의 가톨릭 공동체의 신자들의 만남을 위한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유산으로 남겨주신 가치들을 촉진하도록 지역 사회를 돕는 것입니다. 교황님의 사도적 방문 이후 천주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비그리스도교인들도 우리 신앙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솔뫼 성지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질문 – 한국에서 제일 많은 순교자들이 순교를 하셨고 교황님께서 아시아의 주교님들을 만나셨으며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를 마무리했던 장소인 해미에 희년을 맞아 “Wake-up 센터”라는 이름으로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오직 젊은이들만을 위한 공간을 건설하고 계십니다. 왜 이 이름을 지으셨고,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표현하기를 바라시나요? 한국의 젊은이들을 신앙으로 이끌 필요성이 있나요?

대답 – 아시아는 매우 크고 역동적인 대륙입니다. 이 대륙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관점에서 빠른 변화들을 경험하고 있고, 이 변화들은 긍정적인 효과들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효과도 가져오고 있습니다. 냉혹한 경쟁, 커져가는 빈부격차, 윤리적 상대주의의 침입이 오늘날 우리의 젊은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을 위해 건립하는 이 사목적 센터를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하셨던 말씀과 같은 “Wake up”이라고 부르고자 하였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Wake-up 센터”의 프로그램들에 참석하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은 그리스도교의 가치들을 전하는데 구체적으로 노력하면서 재산이나 인간적인 힘 대신 가톨릭 신앙 안에서 그들의 삶을 위한 귀중한 가치들을 발견할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인류의 특별한 가능성이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전염시키므로 오늘날의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교회에 새로운 추진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변하고 신앙의 빛으로 거듭난다면, 아시아 대륙의 미래 또한 보장될 것입니다. “Wake-up 센터”가 우리의 사랑스런 아시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한 작은 씨앗이 될 여력이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질문 – 한반도 전체를 위한 이 희년을 통해 주교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바람이 있으신가요?

대답 – 한국전쟁(1950-53)이후 남한은 세상의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힘이 있는 12 국가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는 국제 지정학적 경쟁으로 목적지로 머문 채 여전히 갈라져 있습니다. 이제는 끝난 것으로 여겨지는 냉전으로 인해 유발된 심각한 상처가 우리에게는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Norcia의 베네딕도 성인의 규칙의 요점인 “기도하고 일하라”가 기억납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것에 앞서 기도하며 하느님의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인간이 늘 겪는 계속되는 불확실함 앞에서 우리의 유일한 임무는 당신의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완벽히 알고 계시는 아버지 하느님을 신뢰하는 기도를 더욱 더 하는 일입니다. 주교로서 저의 깊은 바람은 이 특별한 희년의 은총이 한국의 국민들에게 풍성히 내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애쓰는 것입니다 : “주는 것보다 받든 것이 더 행복하다”(사도 20,35). 결국, 우리의 노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메시지에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말씀들을 따라 모으고 주는 일일 것입니다 : “한국의 순교자들의 특별한 유산이 하느님 백성 모두가 복음의 전파와 거룩함, 정의 그리고 평화의 하느님 나라의 확장 위해 일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이런 방식으로 한국의 교회는 삶을 동반하고, 희망을 지지하며 다리를 건설하고 일치와 화해의 씨앗을 뿌리면서 열려 있는 문으로 항상 충만한 집에 될 것입니다”. 

 

 

Viaggio Apostolico in Corea - 2014 Incontro del Papa con i giovani al Santuario di SolmoeViaggio Apostolico in Corea - 2014 Incontro del Papa con i giovani al Santuario di Solmoe 

La fede in Corea del Sud e l'occasione speciale del Giubileo

Sono iniziate questa settimana le celebrazioni per il 200.mo anniversario della nascita di sant’Andrea Kim Tae-gon, primo prete cattolico in Corea del Sud e martire nel 1846. Con noi il vescovo di Daejeon per raccontare l’importanza del Giubileo per la penisola coreana, per la Chiesa e per i giovani in particolare

Gabriella Ceraso - Città del Vaticano

Con il patrocinio dell’Unesco, domenica 29 novembre si sono aperte le celebrazioni del Giubileo indetto dalla Chiesa in Corea del Sud per il bicentenario della nascita di Andrea Kim Tae-gŏn (1821-1846), primo prete cattolico coreano, decapitato a Seoul il 16 settembre 1846 nel corso dell’ondata di persecuzioni lanciate dalla dinastia Joseon. Sant’Andrea è uno dei 103 martiri coreani canonizzati il 6 maggio 1984 da san Giovanni Paolo II. Guida e simbolo della fede vissuta nella carità e nella fratellanza, sant’Andrea ispirerà — ci spiega il vescovo Lazzaro You Heung-sik, alla guida della diocesi coreana di Daejeon e responsabile dell’organizzazione del Giubileo — questo anno di grazia che terminerà il 27 novembre 2021 (ultimo giorno del calendario liturgico):

Ascolta l'intervista a monsignor Lazzaro

R.- Il bicentenario della nascita di Sant’Andrea Kim Taegon è un’occasione propizia per la crescita spirituale della Chiesa in Corea. Nella famiglia in cui è nato e in 4 generazioni, ben 11 membri hanno versato il loro sangue per il Signore, e tra questi 5 vi sono alcuni beatificati e altri già canonizzati. Pertanto, questo Giubileo darà a tutti noi l’opportuna per interiorizzare la spiritualità del martirio, che è la linfa vitale della Chiesa in Corea, meditando con profondità la vita dei Martiri.

Ci sarà un filo conduttore una parola chiave del vostro Giubileo?

R.- In una delle epistole scritte in prigione da sant’Andrea Kim, si legge un dialogo tenuto tra il santo e un funzionario che lo interrogò dicendo: “Sei cattolico?” e Lui rispose: “Sì, sono cattolico” e per questo dovette sacrificare la sua vita. Per i nostri martiri la fede era il valore più importante. La Conferenza episcopale coreana, nel preparare tale anno di speciale grazia, ha voluto prendere in considerazione proprio la domanda di quel funzionario, come forte monito a tutti noi cristiani d’oggi. Nella società coreana, solo l’11% della popolazione è cattolica, mentre più della metà si dichiara “senza religione.” La domanda ci interpella allora a riflettere seriamente sulla nostra identità e sulla nostra coerenza in quanto “fedeli-cattolici.”

Il Giubileo cade nel tempo difficile della pandemia che limita spazi, movimenti, scambi. Come avete pensato di conciliare questo con i vostri progetti?

R.- Credo che sia provvidenziale celebrare il Giubileo nella situazione attuale della crisi sanitaria mondiale, perché gli esempi dei Santi Martiri ci spronano a relativizzare i valori effimeri che ci soffocano e vivere invece rettamente il comandamento dell’amore: fede in Dio e prossimità verso il fratello. Il popolo di Dio in Daejeon comprende bene che la vera fede ci porta ad aprire il cuore e a sperimentare come il Maestro, la compassione, offrendo noi stessi con amore. I veri cristiani non si risparmiano nella carità e non a parole ma con i fatti. In modo concreto, la comunità diocesana ha avviato un programma di aiuto umanitario, “invio del vaccino anti-Covid-19”, a sostegno dei nostri fratelli della Corea del Nord. Purtroppo, la nostra agenda è stata modificata, tuttavia abbiamo introdotto alcuni programmi online per promuovere la spiritualità di sant’Andrea Kim, anche se si è coscienti che queste nuove forme di prossimità, non hanno lo stesso effetto degli incontri diretti, ma sono un valido strumento per fermarsi e dare più attenzione a sé stessi. Con preoccupazione la Chiesa affronta le sfide che sempre più emergono nella società coreana, alle prese con l’individualismo, materialismo e competizione; sono queste le nuove forme di vita che i nostri giovani assumono, perdendo il senso della fede ed allontanandosi dai valori propri della nostra cultura.

Udienza generale-Il Papa e un gruppo di fedeli della Corea del Sud
Udienza generale-Il Papa e un gruppo di fedeli della Corea del Sud

Sant'Andrea è il primo sacerdote coreano e martire del Paese: cosa rappresenta per la vostra Chiesa e cosa insegna a voi sacerdoti?

R.- Nella preparazione del Giubileo, ho sempre pregato e desiderato che questo evento ecclesiale divenisse il tempo per la conversione evangelica, spirituale e pastorale dei sacerdoti coreani, i quali, a mio sommesso parere, hanno bisogno di riscoprire la passione per l’evangelizzazione. Mi dispiace rilevare gli impatti negativi del clericalismo che ha preso piede nella Chiesa in Corea, se si considera che se oggi noi siamo qui lo dobbiamo proprio alla fede e alle attività dei fedeli laici, in questo senso la nostra Chiesa è un unicum. Purtroppo, bisogna constatare che il materialismo e la secolarizzazione, non hanno risparmiato i nostri sacerdoti. Come ci ha detto il Santo Padre nel corso dell’omelia tenuta durante il Concistoro ,“la strada di Gesù e quella del mondo sono inconciliabili. Prego, affinché attraverso la grazia di quest’anno Giubilare e la protezione di Sant’Andrea Kim, i sacerdoti coreani ritrovino la gioia nel camminare sulla strada di Cristo, vivendo una vita più coerente, povera di mondanità e ricca di valori evangelici.

L’Unesco, durante la 40.ma Conferenza generale, ha concesso il riconoscimento del patrocinio alle celebrazioni della nascita di Sant’Andrea Kim per il 2021: qual è l’importanza di questo riconoscimento?

R. - L’Unesco ha concesso il patrocinio per gli eventi celebrativi per il bicentenario della nascita di Sant’Andrea Kim per il 2021, perché ha riconosciuto la grande eredità umana e culturale che il nostro Santo ha lasciato, un patrimonio oserei dire non solo per la chiesa in Corea, ma anche per il mondo. Sant’Andrea Kim è stato un instancabile sostenitore dei diritti umani, insegnò che tutte le persone sono preziosi figli e figlie di Dio, sia coloro che appartenevano alle classi sociali alte sia a quelle più basse nel sistema delle caste dell’epoca. Per una società, in cui il Neo-Confucianesimo governava in modo dittatoriale, tale insegnamento era percepito come una rivoluzione sociale dai coreani. Così, sant’Andrea Kim fu uno dei principali protagonisti che introdussero il valore universale dell’umanità ai coreani.

Oggi, si afferma che tutti godiamo degli stessi diritti garantiti dalla Costituzione e dalle Leggi statali. Però oggigiorno si percepisce con dispiacere che non tutti i coreani nutrono interesse a vivere veramente in una società stabile e riconciliata, in armonia tra di noi. Com’è noto, la Penisola coreana è divisa ormai da 70 anni e la zona demilitarizzata (DMZ) rimane ironicamente come la zona più militarizzata del mondo. Il divario tra ricchi e poveri, l'incomprensione tra le generazioni, il campanilismo, la polarizzazione nella politica, la lotta di genere, sono preoccupanti fenomeni che si stanno dilagando di giorno in giorno. Il diffuso mammonismo, i giovani che non desiderano sposarsi, la denatalità e l’emarginazione sociale, sono le nuove frontiere della nostra nazione. Noi come Chiesa abbiamo il dovere di interrogarci quale sia la nostra missione oggi, come affrontare i sopra elencati mali che stanno ormai mutando la vita delle nuove generazioni. Quindi, direi che i valori umani e spirituali di cui sant’Andrea Kim è stato profeta e difensore nei tempi difficili della Corea, vanno recuperati e soprattutto riproposti, se vogliamo realmente promuovere la vera prosperità del popolo coreano d’oggi e per il futuro. 

Il Giubileo è inziato nel momento in cui è terminato l’anno dedicato alla preghiera per la pace nelle Coree. Cosa ci dicono sant’Andrea Kim e i compagni Martiri sul tema della “fratellanza”?

R. - I Martiri coreani vissero l’amore fraterno di cui ci parlano gli Atti degli Apostoli, come sottolineato pure nella recente Enciclica di Papa Francesco “Fratelli tutti”. Durante la violenta persecuzione, essi vissero in povertà assoluta, ma non mancarono di condividere quel poco che avevano per il bene degli altri. Di conseguenza, a nessuno mancava quel poco per sopravvivere. I Martiri, dunque, diedero per primi l’esempio nel ritenere che il vero amore fraterno non si basa sulla ricchezza materiale, ma pone le sue radici in un cuore aperto alla condivisione di tutto ciò che si possiede con gli altri. Questo atteggiamento cristiano ci suggerisce con quale spirito dobbiamo aiutare i nostri fratelli della Corea del Nord; tuttavia, vi sono alcuni tra i coreani che non sono d’accordo con la proposta di aiutare i nostri vicini del Nord, ritenendo piuttosto utile usare la forza per metterli in ginocchio per ristabilire la pace nella Penisola. Al di là di questo atteggiamento piuttosto umano, sono convinto che i discepoli di Gesù siano coloro che credono più nel potere dell’amore che in quello della forza. Naturalmente, non va trascurata la prudenza nei passi da compiere; se diciamo che possiamo aiutarli solo se alcune condizioni saranno soddisfatte, perderemo l’opportunità di mettere in pratica l’amore.

Santuario Solmoe Papa Francesco e i giovani coreani
Santuario Solmoe Papa Francesco e i giovani coreani

Sul luogo di nascita di sant’Andrea Kim, il Santuario di Solmeo, tappa della visita del Papa e dell’incontro con i giovani, il Giubileo vedrà la realizzazione di un Centro pastorale dedicato al Bicentenario, con una capienza di oltre 3.000 persone dove il 18 dicembre ci sarà l’ordinazione diaconale di 10 seminaristi: sarà uno spazio per crescere nella fede?

R. - Il Centro Pastorale, costruito sul luogo dove Papa Francesco ha incontrato i giovani dell’Asia nel 2014, ha due finalità: la prima di essere un luogo d’incontro per i fedeli della Comunità cattolica in Corea; la seconda, aiutare la società locale a promuovere i valori che sant’Andrea Kim ci ha lasciato in eredità. Dopo la visita apostolica del Papa, non solo i fedeli-cattolici, ma anche molti non-cristiani hanno iniziato a visitare il Santuario di Solmeo. Il Centro pastorale in parola sarà aperto anche a questi visitatori non-cristiani nella speranza che essi possano sperimentare la bellezza della nostra fede ed avvicinarsi alla vita di sant’Andrea Kim. 

Ad Haemi invece, luogo dove vennero uccisi la maggior parte dei martiri in Corea e dove il Papa ha incontrato i vescovi dell’Asia e ha chiuso la Sesta Giornata Asiatica della Gioventù, avete pensato con il Giubileo di creare uno spazio solo per i giovani, intitolato “Wake-up Center”, pronto ad accogliere più di 150 persone. Perché questa intitolazione e cosa volete che rappresenti per la gioventù dell’Asia? C’è bisogno di attrarre i giovani alla fede in Corea?

R. - L’Asia è un continente molto vasto e dinamico. I giovani che vivono in questo continente stanno sperimentando i rapidi cambiamenti dal punto di vista economico, sociale e culturale, e questi mutamenti portano non solo degli effetti positivi, ma anche negativi. La concorrenza spietata, il divario crescente tra ricchi e poveri e l’invasione del relativismo morale confondono i nostri giovani di oggi. Pertanto, ho voluto chiamare il Centro pastorale dedicato ai giovani dell’Asia “Wake up”, le stesse parole che Papa Francesco rivolse ai giovani asiatici nel 2014. Il mio auspicio è che i giovani asiatici che parteciperanno ai programmi del “Wake-up Center”, trovino per la loro vita i valori più preziosi nella fede cattolica anziché nel denaro e nel potere umano, impegnandosi concretamente per la trasmissione dei valori cristiani. I giovani sono un potenziale umano straordinario, contagiano positivamente il mondo, pertanto loro possono cambiare il mondo d’oggi e dare un impulso nuovo alla Chiesa. Se i giovani asiatici cambiano e si rinnovano alla luce della fede, anche il futuro del continente asiatico potrà essere garantito. Sono certo che il “Wake-up Center” sarà in grado di essere un piccolo seme per un’abbondante mietitura nella nostra amata Asia.

C’è un augurio che vorrebbe fare per questo anno giubilare per l'intera Penisola?

R. - Dopo la Guerra coreana (1950-1953), la Corea del Sud era uno dei Paesi più poveri del mondo, ma oggi è inserita nella lista tra le dieci potenze economiche più affermate a livello mondiale. Nonostante tutto, la Penisola coreana è ancora divisa, rimanendo oggetto della competizione geopolitica internazionale. La grave ferita provocata della Guerra fredda, considerata ormai finita, è per noi ancora aperta. Mi torna alla memoria il fulcro della regola di san Benedetto da Norcia “Ora et labora”; per ottenere dei buoni risultati, dobbiamo prima d’ogni cosa chiedere la grazia divina, pregando. Di fronte alle continue incertezze che immancabilmente l’uomo sperimenta, il nostro unico compito è quello di aumentare la preghiera fiduciosa in Dio Padre, che sa perfettamente ciò di cui i suoi figli hanno bisogno. Come vescovo, il mio profondo desiderio è che la grazia di questo speciale Giubileo scenda abbondante sul popolo coreano, affinché tragga la forza per mettere in atto quanto espresso dal Signore: “Vi è più gioia nel dare che nel ricevere!" (Att. 20:35). Infine, il nostro impegno sarà di accogliere e dare seguito alle eloquenti parole che Francesco ci ha rivolti nel suo messaggio per tale fausta ricorrenza: "...che questa eccezionale eredità di martiri coreani ispiri tutto il popolo di Dio ad operare per la diffusione del Vangelo e l'estensione del suo Regno di santità, giustizia e pace. In questo modo, la Chiesa in Corea diventerà sempre più pienamente una casa con porte aperte, accompagnando la vita, sostenendo la speranza, costruendo ponti e seminando semi di unità e riconciliazi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