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흥식 주교 : 일치된 한국인들, 코로나 바이러스 가운데의 희망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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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0-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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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 You: Sudcoreani uniti, la speranza nel coronavirus

Per molti esperti, la linea scelta Seoul nell'affrontare l'emergenza coronavirus è un modello da emulare. Il vescovo di Daejeon loda l'operato delle autorità ed esalta la risposta dei cittadini. "Hanno dimostrato grande amore per il prossimo. Commuovente quanti volontari sono partiti per Daegu". La Chiesa conta di riprendere le messe pubbliche il 6 aprile, lunedì della Settimana Santa.

Seoul (AsiaNews) – La Corea del Sud è avvolta in un “clima di unità e volontà di superare insieme l'emergenza coronavirus”. Lo dichiara ad AsiaNews mons. Lazzaro You Heung-sik, vescovo di Daejeon e presidente della Commissione per gli Affari sociali della Conferenza episcopale di Corea (Cbck), commentando il successo di Seoul nella lotta al Covid-19. Per molti esperti, la linea scelta dal Paese è un modello da emulare. “Sin dall'inizio – afferma il presule – il nostro governo ha agito in modo trasparente e non ha nascosto niente a gente comune, medici e malati. A differenza di altri Paesi, il Governo sudcoreano ha dimostrato grande credibilità. L'amministrazione ha chiesto e ottenuto dal popolo fedeltà e aiuto. Se siamo diventati un simbolo di speranza per il mondo, è perché quasi nessuno ha pensato solo a sé stesso”.

Secondo mons. You, questa è la ragione principale per cui il Paese è riuscito a contenere la diffusione del virus, portandosi sulla giusta strada per il ritorno alla normalità. “Ora posso spostarmi, partecipare a riunioni e svolgere le mie attività quotidiane di vescovo”, racconta. “Ma non dobbiamo abbassare la guardia. La scorsa settimana, un mio giovane sacerdote è tornato dall'America latina. Da sette giorni e per altrettanti a venire, resterà in isolamento nella sua camera. È importante evitare ogni possibilità di trasmissione del virus”. Il popolo sudcoreano, prosegue mons. You, ha saputo dimostrare "grande amore per il prossimo. È commuovente vedere quanti medici ed infermieri sono partiti per Daegu, epicentro della crisi nella nazione. La città ha anche ricevuto numerose donazioni in denaro e beni di prima necessità. Voglio sottolineare l'iniziativa del presidente e di altri esponenti del governo, che hanno deciso di devolvere il 30-50% dei loro compensi alle vittime del coronavirus. In tanti, anche sacerdoti, vi hanno aderito”.

L'emergenza coronavirus dimostra che ormai il mondo è chiamato a risolvere i problemi attraverso la collaborazione tra Paesi. “Lo sottolinea il papa, da buon parroco dell'umanità, con il concetto di ‘Casa comune’. È importante vivere per il prossimo. Il Vangelo ci ha dato un comandamento nuovo, unica legge in Terra e in Paradiso: ‘Come io ho amato voi, così amatevi anche voi gli uni gli altri’ (Gv 13,34). Il virus ci dà l'occasione di riflettere sulla nostra vita passata; crea un momento comunitario per un esame di coscienza. In Quaresima è tempo di tornare al Padre; ma non è possibile trovare un rapporto giusto col Padre senza prima averlo fatto con i fratelli. La Chiesa, proprio come l'umanità, sarà diversa dopo il coronavirus. Covid-19 ha riaffermato che non vi sono confini e che bisogna trovare il modo di progredire insieme”.

La Chiesa di Corea ha seguito alla lettera i provvedimenti delle autorità per contrastare la diffusione del virus. Al momento, le chiese restano aperte alla preghiera individuale ma le messe con il popolo sono ancora sospese. Tuttavia, il miglioramento della situazione dei contagi a livello nazionale sembra aprire nuovi scenari. “La scorsa settimana – dichiara mons. You – noi vescovi coreani ci siamo incontrati. Pensavamo di poter far cadere i divieti all'inizio di aprile. La mia diocesi avrebbe così commemorato l'anniversario di morte di San Giovanni Paolo II (2 aprile). Tuttavia, è molto probabile che riprenderemo le celebrazioni eucaristiche pubbliche il lunedì della Settimana Santa (6 aprile), quando riapriranno anche tutte le scuole del Paese. In ogni caso, ho invitato il Popolo di Dio della mia Diocesi a pregare la Novena a partire dal 2 aprile, ricordando ogni giorno le vittime di Covid-19, i poveri e gli emarginati del mondo. La Novena si concluderà il Venerdì Santo. Così i cattolici di Daejeon si prepareranno a celebrare la Passione e la Risurrezione del Signore, unendosi spiritualmente alla sofferenza dell'umanità nella preghiera. Per la Domenica delle Palme, troveremo una soluzione. Al momento, le disposizioni sul distanziamento sociale rendono problematiche le confessioni personali; ma contiamo ricominciarle entro la solennità del Corpus Domini (14 giugno). La cosa importante è che potremo celebrare la Pasqua in comunità nelle nostre chiese, rispettando sempre alcune misure preventive contro il virus. Seguendo il cammino indicato da papa Francesco, proseguiamo insieme come Chiesa sinodale, tutti insieme. È un desiderio, una sfida; ma è così che vinceremo”. (PF)

 

유흥식 주교 : 일치된 한국인들, 코로나 바이러스 가운데의 희망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응급상황을 대하면서 한국이 선택한 방식이 본받을 방식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대전교구의 교구장 주교는 정부의 활동들을 칭찬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칭찬한다. “그들은 이웃에 대한 큰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대구로 가는 것을 보며 깊이 감동 받았습니다.” 한국교회는 성주간의 월요일인 4월 6일부터 공적인 미사를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울 (아시아 뉴스) - 한국은 일치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투지의 분위기에 싸여 있다고 대전교구의 교구장이며 한국주교회의(CBCK)의 사회주교 위원회 위원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말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따라야 할 모델로 보고 있는 Covid-19와의 싸움에서 거둔 한국의 성공에 대해 유흥식 주교는 이야기하였다. 유흥식 주교는 “시작부터 우리의 정부는 투명하게 활동하였고, 일반인들이나 의사, 병자들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한국의 정부는 큰 신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정부는 신뢰심과 도움을 국민들에게 요청하였고 얻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에 있어서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면, 이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흥식 주교에 따르면, 이것이 어떻게 한국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옳은 길을 선택하면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주된 이유이다. “지금 저는 다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모임에 참석할 수 있으며 주교로서의 나의 일상의 활동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 주 우리 교구의 한 젊은 사제가 남미에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 간 그리고 다가올 여러 날 동안 그 사제는 자신의 방에 자가격리되어 있을 것입니다. 바이러스 전염의 어떤 가능성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큰 사랑”을 드러낼 줄 안다고 유흥식 주교는 말한다. “한국에서 위기의 중심지인 대구를 향해 많은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향하는 것을 보는 것은 감동적입니다. 대구는 또한 현금과 기본 필수품들의 기부를 많이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희생자들을 위해 자신들의 봉급의 30-50%를 기부하기로 결정한 대통령과 다른 정부 관료들의 지향을 저는 강조하고 싶습니다. 많은 이들, 심지어 사제들도 이러한 사랑의 추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는 세계가 국가들 사이의 협력을 통해 문제들을 풀도록 요청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류의 좋은 본당 신부님으로서 교황님께서는 우리의 ‘공통의 집’이라는 개념과 함께 이를 강조하십니다. 타인을 위해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하늘과 땅의 유일한 법인 새 계명을 전해줍니다 :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요한 13,34). 바이러스는 우리의 지난 삶을 성찰할 기회를 우리에게 주고; 양심을 성찰하기 위한 공동체적 기회를 마련해줍니다. 사순시기는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형제 자매들과 먼저 좋은 관계를 발견하지 않은 채로 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찾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인류와 마찬가지로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달라질 것입니다. COVID-19는 국경이 없다는 것과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찾아야 한다는 것을 재차 확인해 주었습니다.”

한국교회는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당국의 조치들을 따랐다. 지금 성당들은 개별적인 기도를 위해 열려 있지만,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는 여전히 중단되어 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의 전염 상황의 개선은 새로운 시나리오를 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흥식 주교는 말한다. “지난 주 한국의 주교들이 만났습니다. 우리들은 제한 조치들을 4월 초에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된다면 저의 교구는 요한 바오로 2세의 기일(4월 2일)을 기념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공적인 성찬례의 서행은 한국의 모든 학교들이 개학을 하는 성주간의 월요일부터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든, 저는 저의 교구의 모든 하느님 백성에게 COVID-19의 희생자들과 가난한 이들 그리고 세상의 소외된 이들을 기억하면서 4월 2일부터 매일 9일기도를 바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9일 기도는 성 금요일에 끝날 것입니다. 이렇게 대전의 가톨릭 신자들은 기도 안에서 인류의 고통에 자신을 영적으로 일치시키면서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거행할 준비를 할 것입니다. 주님수난 성지주일을 위해서는 우리가 해결책을 찾을 것입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별적 고백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체 성혈 대축일(6월 14일) 안에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부활절을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조치들을 언제나 준수하면서, 우리의 교회들 안에서 공동체와 함께 거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교황님께서 가르쳐주신 길을 따르면서 우리는 시노드의 교회로서 모두가 함께 전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는 바람이며 도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는 이겨낼 것입니다.”

 

 

 

< AsiaNews.it   2020년 3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