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3246
  • 글쓴이 : 박근수
  • 작성일 : 2008/03/24
  • 조회수 : 2,151

대전교구60주년 도보성지순례세번째여정(솔뫼~신리~여사울)

60주년 도보성지 세 번째 여정 (솔뫼~ 합덕성당~ 신리~ 여사울)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 5시 조용히 방을 빠져 나와 새면하고
피정의 집 성당에서 아침기도와 묵상을 하면서 오늘 순례를
준비하였다.


성지 산책을 하다가 이상한 건물을 발견하고 가까이 가보니 성체 조배실었다.
주님 앞에 조용히 않아 있는데 나무 향기가 나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나자
조배실을 가득 채웠다. 이 향기에 취하였다. 이것이 꾸르실리스따의 삶이라 생각이들었다. 내게 있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주님의 향기를 피우는 것이다.
이때 들려오는 음악소리는 천상의 소리처럼 들렸다. 참 황홀한 시간이었다.


일찍 도착한 순례자들은 십자가 길과 성체조배 등을 하면서 순례를 준비하고 있었다.

8:00 아침식사 후 방에서 휴식하며 발목에 응급조치

9:30 성체 조배실 축성


10:00: 순례시작

11:00 합덕성당 도착 교중미사 중이라 잠시 휴식한 후 출발

주교님의 불편하신 다리를 본 순례자들 “걸을 수 있으세요” 그러자 주교님께서 “신자들이 올바로 살지 못하니 주교가 보속하면서 걸어야지” 말씀하시며 순례자들과 함께 순례를 시작하셨다. 순례 도중에 어린이에게 말을 걸고, 연로하신 순례자에게“걸을 수 있으시지요” 저도 다리가 불편하지만 걸을 수 있는데 까지 갑니다.

위로와 격려하시면서 고통을 이겨내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면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시는” 모습이 떠올라다.

이런 고통 속에서도 순례하시는 동안 순례자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으셨다. 순례자가 사진을 찍으니“ 찍어네” 하시면 활짝 웃어 주셨다.
성지에 도착하시면 기다리고 있는 신부님을 꼭 안아 주시는 모습은 "보기가 좋았다."


연로하신 순례자 함께 오신 순례자들이 불편하시면 차로 오시라고 계속 권유하였다. 그러나 나는 갈 수 있다고 고집스럽게 걸으셨다. 신리성지에 다 왔을 때 주교님 “괜찮을 시지요” 말씀하시자 노래를 부르며 기뻐하였다.

그 표정은 진정으로 기뻐서 부르는 노래 소리이었다.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힘을 체험하였다.


12:00 신리성지 도착 김성태 신부님 성지에 관한 말씀


12:15분 식사

신부님께서 식사가 충분 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예상이 빗나가다. 밥이 부족 하여 줄을 세 번 이동하였다.
예상인원도 많이 참석 하였기에 식사 때마다 이런 일이 발생한다.


13:00 신리 성지 출발

삽교천 뚝 길을 걷다가 아래로 내려가자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 포졸이 좇아와서 숨는 것 같다고” 박해시대에 신앙을 위해서 숨어서
피해 다니던 때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다.

여사울 상공에 떠 있는 연을 발견 순례자들 저것 무슨 연일까?
가까이 다가서 보니 도보성지순례 환영 연 엇다.

14:45 여사울 도착


15:00 미사

미사 후 여사울 성당에서 준비 한 떡과 차로 나눔을 하였다

16:25분 여사울 출발 신례원에서 버스를 타기위해서 걷기로 하였다. 신례원 약 1.5Km 지점에서 천사의 도움으로 신례원에 도착하여 모든 순례여정을 마쳐다.


“예수님을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이다”(성 다블린)

성모님의 전구로 1박2일 주님 안에서 세상 모든 것을 잊고 그 분만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 엇다. 말라가는 영적 샘물에 조금 채울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산 배방산 아래에서
박근수모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