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4922
  • 글쓴이 : 김우영
  • 작성일 : 2018/10/01
  • 조회수 : 134

[교정사목부] 2018년 홍성 교도소 합동 위령미사

2018919() 대전 교구 교정사목부에서는 홍성 교도소에서 추석 맞이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대전 중촌동에 있는 교정사목부와 꽤나 멀리 떨어진 홍성 교도소인지라 강창원 마르띠노 신부님과 젤마나 수녀님께서는 아침 일찍 길을 떠나셨습니다.

이날 총 48명의 형제들이 조상님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자 미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강론시간에 강창원 마르띠노 신부님께서는 조상님과 부모님의 소중함에 대한 말씀을 하시며 형제들에게 이번 추석에는 조상님과 부모님을 더 많이 기억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평소에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형제들이지만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 난 형제들의 얼굴에서 조상님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미사가 끝난 뒤. 수녀님과 봉사자들께서 준비하신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음식을 준비하신 많은 분들의 정성이 잘 전해졌는지 형제들의 얼굴에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1년 중 제일 즐거운 추석입니다. 추석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많은 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허락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해 주신 이 여유를 조상님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데 사용한다면 조금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조상님과 부모님들께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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