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4610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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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기도서』(개정판) 소개

『가톨릭 기도서』(개정판) 소개

『로마 미사 경본』과 『미사 독서』가 발행되어 2017년 12월 3일 대림 제1주일부터 시행되고, 『장례 예식』과 『혼인 예식』의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은 모든 예식서가 사도좌의 추인을 받고 출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 전례서들에 따라 개정한 『가톨릭 기도서』를 새로 펴내면서, 이전 『가톨릭 기도서』(이하, 구판)와 달라진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소개합니다.

1. 기도들을 좀 더 찾기 쉽도록, 구판의 “제2편 특수 기도, 제3편 여러 가지 기도”를 개정판에서는 “제2편 성월 기도, 제3편 호칭 기도, 제4편 여러 가지 기도”로 적절하게 다시 분류하였다.

2. 기도서에 나오는 시편은 성경』의 시편을 다듬어 모든 전례서에 적용한 ‘전례 시편’을 따랐다(주교회의 홈페이지 게시). 특히, “위령 성월”, “비신자들을 위한 기도”, “일상적으로 바치는 성인 호칭 기도”(구판, 성인 호칭 기도), “위령 기도”의 시편이 바뀌었다.

3.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승인을 받은 “구원을 비는 기도”와 “124위 한국 순교 복자 호칭 기도”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4. 구판의 「미사 통상문」을 『로마 미사 경본』(제3판)의 새 「미사 통상문」으로 교체하였다. 다만 감사송은 수록하지 않았다.

5. 공소 예식도 새 「미사 통상문」과 일치시키면서,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와 성체 신비 공경 예식』의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 예식”에 따라 일부를 바로잡았다. 특히, 복음 낭독 전에 책과 이마와 입술과 가슴에 십자 표시를 하지 않고, “◎ 주님, 영광 받으소서.”라는 환호도 하지 않는 것에 유의한다.

6. 사도좌의 추인을 받은 전례서들에서 확정된 기도문과 같은 기도문은 동일하게 수정하였다. 예를 들면, “통회 기도”(『고해성사 예식』), “일을 마치고 비는 기도”(『축복 예식』), “고해성사”(『고해성사 예식』), “성 암브로시오의 사은 찬미가”(『서품 예식』), “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로마 미사 경본』) 등이 있다.

7. 호칭 기도에서 달라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호칭 기도 양식, 특히 전반부와 후반부를 모두 『로마 미사 경본』과 전례서들에서 제시하는 양식에 따라 통일하였다. 
2)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에서 호칭 “성모 마리아님”은 『로마 미사 경본』의 호칭 기도와 통일시켜, “천주의 성모님”으로 수정하였다.
3) 구판의 “성인 호칭 기도”는 그 기능에 적절하게 “일상적으로 바치는 성인 호칭 기도”로 명칭을 수정하고, 그 안의 시편도 “전례 시편”을 따랐다.
4) 124위 한국 순교 복자 호칭 기도를 추가하고, “배필이신 성 요셉”은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다.
  ○ 그 배필이신 성 요셉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5) 이 밖에 일부 기도문도 『로마 미사 경본』에 따라 통일하였다.

8. “위령 기도”는 『장례 예식』과 일치시키고, 시편은 “전례 시편”을 적용하였으며, 설이나 한가위에 할 수 있는 기도문을 추가하였다. 그러나 『상장 예식』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상장 예식』의 연도도 계속 유효하다.

9. 이 밖에 일부 기도문을 『로마 미사 경본』에 따라 통일하고, 변경된 교회 용어들을 적용하였으며, 지금까지 써 온 기도문들을 존중하면서도 더욱 우리말 예법에 맞게 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