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4463
  • 글쓴이 : 구가은
  • 작성일 : 2018/05/25
  • 조회수 : 111

[성서와함께] 비유속에 담긴 예수님 사랑

-책소개

 

비유를 이해하면, 성경이 쉬워진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는 2천 년이라는 긴 간격이 있습니다.

세월의 간격 뿐 아니라, 지형과 기후, 문화와 풍습의 차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성경 속 표현이나 비유가

우리에게는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내 삶의 디딤돌, 잠심의 저자인 예수회 정규한 신부는

성경 속 비유들에 대한 이러한 호기심 때문에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밀과 가라지의 비유’,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되찾은 아들의 비유

우리에게 익숙한 비유들을 예수님 시대의 문화와 풍습에 비추어 꼼꼼히 살피다보면,

그 비유들이 지닌 의미가 보다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비유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비유 속에 담긴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기 8

 

| 차 례 |

1부 하느님 사랑

1. 함께 자라는 밀과 가라지

- 가라지의 비유 14

가라지의 의미 17

밀과 가라지의 관계 19

새김 23

2. 두 아들에게 보여 준 아버지의 사랑

- 되찾은 아들의 비유 27

자기 몫을 챙겨 떠나다 29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를 치다 37

제정신이 들다(회개) 43

아버지의 연민과 사랑 48

신분 회복 53

큰아들에게 감추어진 탕자의 모습 60

참된 회개 70

새김 75

3. 열매 맺게 해 주시는 하느님

- 포도나무 비유 82

포도나무의 입지 조건 84

포도나무 가꾸기 86

포도나무를 통해 배우는 머무름의 의미 96

새김 99

4. 하느님 사랑을 읽다

-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101

후견인 체제(patronage) 104

날품팔이(일꾼) 107

포도밭에서 할 일 109

인력 시장에 다섯 번 나간 포도밭 주인 113

생각 중심인 사람에서 잠심의 사람으로 117

주인은 왜 일꾼들의 불평을 자초했는가? 121

공평이란? 123

새김 130

 

2부 이웃 사랑

1. 녹아드는 사랑의 삶

- 소금의 비유 134

소금의 용도 136

짠맛을 잃은 소금이 있을까? 138

소금이 되라가 아니라 소금이다’ 141

새김 143

2. 사랑의 실천이 최후 심판의 기준이 되다

- 양과 염소의 비유 146

양과 염소를 함께 키워야 하는 이유 149

양의 특징 151

오른쪽과 왼쪽-구분의 상징 153

새김 156

3. 내어 주는 사랑을 말하다

- 속옷과 겉옷의 비유 159

허리띠와 신발(샌들) 161

속옷 165

겉옷 167

새김 176

4. 가엾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

-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178

유다인의 전통적인 이웃관 180

지리적 배경 182

서기관, 율법 교사, 율법 학자 184

율법 교사의 시험 188

여행객의 신원 190

사제 191

레위인 196

유다인과 사마리아인의 관계 200

사마리아인의 가엾은 마음’ 202

누가 나의 이웃인가? 208

새김 211

5. 사랑의 단계를 말하다

- 황금률 214

3단계 사랑의 예 218

2단계에서 3단계로 가는 사랑의 수준 223

 

나가기 229

 

 

-책 속에서

 

수렵시대 벽화들을 보면, 사냥한 짐승 가죽을 두르고 무리 가운데서 춤추는 이들이 있습니다. 왜 짐승 가죽을 두르고 춤을 추는 걸까요? 짐승처럼 행동하고 짐승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사냥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상대방의 처지에서 출발할 때 가장 강력한 호소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성경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제대로 알아야 그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있고 등장인물이나 예수님의 마음도 좀 더 분명하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각자의 수준에 맞게 그 사람이 처한 사정과 관심을 헤아리며 가르치십니다.(10)

 

 

원하는 것도 있지만 원해야만 할 것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좋은 것은 원해야만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객관화와 뿌리 찾기 작업이 필수입니다. 내가 지금 원하고 있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해야만 할 것인지를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원해야만 할 것은 사랑, ‘사랑하면서 사랑하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사랑입니다.(228)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에 사랑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230)

 

 

-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지은이: 정규한(레오나르도) 신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미국 웨스턴 예수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수품된 후 이냐시오 영성 연구소 소장, 예수회 센터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관리처장 소임을 맡고 있다. 신자들이 일상의 삶에서 기도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에 투신할 계획이다.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 1, 2, 3, 나를 넘어 그 너머로, 잠심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