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3835
  • 글쓴이 : 이용목
  • 작성일 : 2017/12/25
  • 조회수 : 353

2017 성탄 전야 미사

오늘 미사중 신부님 강론 시간에 읽어준 교구장님의 성탄메시지에서~

 

(중략) "예수님을 구세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 신앙에 비추어 볼 때, 세상의 어둠이 너무나 짙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가 지나온 일 년이 그러합니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전쟁의 기운이 감지되는 현실입니다. 전 세계 정치외교에서도 차별과 배척의 기운이 관용과 배려의 숭고한 가치를 대체하는 모습을 봅니다. 현대 인류는 개인과 국가 이기주의, 과학기술 만능주의, 경제제일주의 등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탐욕과 지배, 폭력과 쾌락을 부추기는 문화가 마약처럼 번져갑니다.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섬김과 나눔은 그 자리를 잃어갑니다. 무차별적인 살인이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등 예수님 탄생 이천년이 지난 오늘에도 목격됩니다.

 

전쟁의 위기, 사회적 혼란, 경제적 어려움을 들며, 민주화 노력의 결실까지 폄하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짙은 어둠 속에서, 구원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오늘 우리는 말씀이 사람이 되신 성자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실로 대단한 도전이며 위험한 축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던지는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은 희망의 불빛으로 밝히고 피와 땀이 새겨진 우리 역사의 의미를 조롱하며 묻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이 왜 축복이며 구원인가?”를 묻는 질문입니다."(중략)

 

교구장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생각난게, 유 라자로 주교님이 대전교구의 교구장님이심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유 교구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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